추석명절을 앞두고 부산시청 건축주택과에서 다녀가셨습니다.
결연을 맺진 않았지만 매년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기분만은 오랜만에 만난
가족 같습니다. 웃으면서 들어오시는 모습에 저희도 환한 웃음으로 맞이했습니다.
전에는 인사만 하시고 차 한 잔 나누지 못하고 가셨는데 오늘은 잠시 앉아서
차와 얘기를 나눌 시간을 허락해주셨습니다.
차츰 가까워지는데 다음에는 혹시..사진을 남길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해 봅니다. 감사함에 아름다운 분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었으나
굳이 밝히고 싶어 하지 않으셔서 저희 마음속에만 잘 새겼습니다.
오실 때마다 저희 집에 필요한 게 뭔지 물어보시고 방문하시는데, 꼭 필요한
것들로 채워주셔서 우리 가족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건축주택과 직원 여러분들도 풍성한 한가위 맞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