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장면 후원 '넝쿨'
짝수 달, 셋째주 화요일 저녁이 되면 주방에서부터 배꼽시계를 자극하는 맛있는 냄새가 폴~ 폴~ 퍼져나옵니다.
바로 '넝쿨'팀에서 자장면을 만들어 주시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중식집을 운영하시는 사장님들의 뜻이 보여 만들어진 '넝쿨'팀은 수년 째 성프란치스꼬의집 가족들에게 자장면 후원을 하고 계십니다.
저희 성프란치스꼬의집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자장면 후원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데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저희 원을 잊지않고 찾아주시는 참 고마우신 분들입니다.
아이들이 먹는 모습을 바라보며 혹여나 부족하지는 않을까.. 맛이 없지는 않을까... 노심초사 하는 모습이 자식을 바라보는 부모의 모습을 보는 것만 같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넝쿨'팀의 자장면은 여느 자장면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맛있습니다^^
오늘도 저희 성프란치스꼬의집 가족들은 "자장면 언제 만들러 와요?"라고 외치며 짝수달 셋째주 화요일만을 손꼽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