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재정비한 ‘청소년팀’을 소개합니다.
이름 그대로 청소년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매월 둘째 토요일 오전에 노력봉사를 합니다. 개별적으로 신청한 친구, 친구끼리 신청한 친구들, 남매 등 신청한 방법은 다르지만 우리 프란치스꼬의집 거주 장애인을 위해서 봉사활동 하고자하는 마음은 하나입니다.
신종플루 때문에 지난 해 말부터 활동이 중단되었다가 3월부터 활동을 재개했는데 인원이 조금 늘었습니다. 한 달에 한 번밖에 만나지 못해 친해지기가 쉽지 않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친해지기 위해 항상 활동하는 친구 대신 새로 온 친구들과 짝이 되어 모르는 것도 가르쳐주고, 자상하게 챙겨주기도 했습니다.
자기소개를 한 후 팀장과 부팀장을 선출했습니다. 팀장은 김경빈 학생이, 부팀장은 허선교 학생이 선출되어 1년 동안 수고하기로 했는데, 두 명 다 고3이랍니다. 참~~착하죠?^^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일단 우리 집에 대해서 알아야겠죠?^^
프란치스꼬의집 소개, 봉사활동 안내, 직무설계서 소개 순으로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한 시간 조금 넘게 교육을 받은 후 본격적으로 노력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오랜만에 하는 봉사활동이라 힘들긴 했지만 재미있었다는 청소년팀입니다.
보이시나요? 구석구석 먼지를 쓸어내는 저 모습들..예쁘죠?
우리 집 자원봉사 단체는 연말이 되면 한 해 동안 봉사활동 한 것에 대한 평가회를 가집니다. 청소년팀 역시 평가회를 실시하였는데 긍정적으로 평가되어 활동을 지속하게 되었습니다. 축하해요~ 올해는 봉사활동하면서 친목 도모 확실히 할 거죠?^^ 수고 많았어요~